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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이 이번 주 일요일 올-블랙 리버리를 입은 2015년 머신으로 테스트에 임할 수 있다고 스페인 언론이 주장했다.
화요일, 트위터상에서는 혼다 엠블럼이 새겨진 하얀 새 오버롤을 입은 페르난도 알론소의 사진이 떠돌았다. 같은 날 젠슨 버튼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멕라렌의 새 유니폼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난해 젠슨 버튼과 케빈 마그누센이 착용했던 유니폼에서 휴고 보스와 산탄데르의 스폰서 로고가 사라진 것 외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어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멕라렌이 뭔가를 감추고 있다고 의심한다. 이들 영국 명문 팀이 미디어 런칭 이벤트를 두 차례 실시할 가능성이 있고, 목요일 이루어지는 공개적인 이벤트에서 임의의 리버리를 공개하고, 두 번째 런칭에서는 2015년에 실제로 사용하는 리버리를 공개한다고 『오토스프린트』는 주장했다.
스페인 『마르카(Marca)』는, 비록 알론소가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 팀의 전통적인 상징색인 주황색의 히스토릭 멕라렌 사진을 올리는 의문스런 행동을 보이긴 했지만, 헤레스 테스트에서 올-블랙 리버리를 사용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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