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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사이즈 픽업 ‘램 1500’ 라인업에 ‘레벨(Rebel)’이 새롭게 합류했다. ‘레벨’은 오프로드에 심취한 트림 적용으로, 서스펜션에 특별한 개량이 이루어졌고 외관과 실내가 스타일 뿐 아니라 기능성에 있어서도 개성이 뚜렷해졌다.
‘레벨’은 후방에 약 1,700mm 길이의 베드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파워트레인으로 크라이슬러의 3년 연속 워즈 10베스트 엔진 우승에 빛나는 3.6 V6 엔진에 더해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305ps(300hp) 출력과 37.1kg-m(364Nm) 토크를 발휘한다.
395ps(390hp) 출력, 56.7kg-m(556Nm) 토크를 내는 5.7 V8 “HEMI” 엔진도 선택할 수 있는데, 4륜 구동만 있는 V6 엔진과 달리 V8 엔진에서는 후륜 구동과 4륜 구동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레벨’에는 네 바퀴에 모두 에어 서스펜션이 달려, 기존 램 4륜 구동 모델보다 1인치(약 25mm) 지상고가 높다. 그리고 빌스테인(Bilstein) 모노 튜브 댐퍼, 새 후방 스테빌라이저, 새 디자인의 17인치 합금 휠과 토요 33인치 타이어를 장비한다.
‘레벨’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십자 그릴이 없다. 대신에 “RAM”이라는 글자가 커다랗게 찍힌 새 검정 그릴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새 그릴과 함께 두 개의 벤트가 뚫린 “트윈 스노클” 스포츠 후드가 ‘레벨’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새 견인 고리와 새 LED 안개등이 달려있는 범퍼에는 검정색으로 분체 도장을 입혀, 검정 그릴과 색을 맞췄다.
‘램 1500 레벨’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photo. 크라이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