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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디펜더’에 이별을 고하는 랜드로버 리미티드 에디션 영국 출시





 랜드로버가 장수 오프로드 모델 ‘디펜더’가 생산되는 마지막 해를 특별히 기억에 남기기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디펜더’ 모델을 출시한다.


 영국에서 구입 할 수 있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디펜더는 크게 세 종류다. 이 세 차량은 디펜더가 가진 다양한 개성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오토바이오그라피 에디션(Autobiography Edition)’, ‘헤리티지 에디션(Heritage Edition)’, ‘어드벤처 에디션(Adventure Edition)’으로 각자 이름도 다르다.


 엔진은 모두 2.2리터 디젤을 사용하지만, ‘오토바이오그라피 에디션’에는 성능 업그레이드가 적용돼 122ps에서 강화된 150ps를 발휘한다. 토크는 36.7kg-m(360Nm)에서 40.8kg-m(400Nm)로 강화되었다. 그리고 외관에는 투톤 도장이 적용되었고 LED 전조등도 앞에 달았다. 투톤 도장은 차체 상반신(본네트, 그릴, 전조등 테두리 포함)에만 산토리니 블랙(Santorini Black)을 칠한다. ‘오토바이오그라피 에디션’의 실내는 대쉬보드부터 천장까지 대부분이 윈저(Windsor) 가죽으로 덮여있으며, 시트에도 가죽을 씌워 대조 박음질로 마감했다.



헤리티지 에디션


 ‘헤리티지 에디션’은 그래스미어 그린(Grasmere Green) 메탈릭 도장이 칠해진 외관에 흰 지붕, 은색 앞 범퍼, 헤리티지 그릴과 전조등 테두리를 장착해 꾸몄고, ‘어드벤처 에디션’에는 코리스 그레이(Corris Grey), 유롱 화이트(Yulong White), 피닉스 오렌지(Phoenix Orange) 세 가지 색상의 도장을 적용, 오토바이오그라피와 같은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를 적용 받고 루프 랙, 스노클, 사다리, 언더바디 보호 패널과 실로 이어지는 ‘어드밴처’라는 단어에 걸맞은 장비들을 두루 갖췄다.


 ‘오토바이오그라피 에디션’은 영국에서 6만 1,845파운드(약 1억 300만 원)에 판매된다. 90 스테이션 왜건 바디로 제작이 이루어지는데, 총 제작대수는 80대다. 반면 ‘헤리티지 에디션’은 90 하드 톱, 90 스테이션 왜건, 110 유틸리티 왜건, 110 스테이션 왜건 네 가지 바디 타입으로 총 400대가 제작된다. 판매가격은 기본이 2만 7,800파운드(약 4,600만 원)부터다.


 마지막으로 ‘어드벤처 에디션’은 90 하드 톱, 90 스테이션 왜건, 110 유틸리티 왜건, 110 스테이션 왜건으로 600대가 제작된다. 가격은 4만 3,995파운드(약 7,300만 원)부터다.


photoLand 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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