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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 비앙키가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그의 가족들이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프랑스인 F1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지난 10월 일본 GP에서 쏟아지는 폭우에 마루시아 머신의 컨트롤을 잃어, 당시 트랙 바깥쪽에 출동해있던 사고 복구 트랙터에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줄스의 신경학적 상태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말했다. “의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조 기구의)도움 없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전할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줄스가 아직 싸움을 계속하고 있단 사실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전문의들은 계획대로, 하지만 몹시 힘든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25세 프랑스인 비앙키는 일본의 병원에서 프랑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초기에는 니스(Nice) 대학 병원의 집중 치료실에서 지냈었는데, 지금은 재활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photo. mirror.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