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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이 위대한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고 있다.
“믹 주니어”라는 가명으로 레이스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15세 슈마허는 성공적으로 카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스테리크(Osterreich)』는 이번 주 언론 보도를 통해 발렌시아에서 진행되는 F4 머신 “비밀 테스트”를 통해 어린 슈마허가 싱글 시터 데뷔를 갖는다고 전했다.
“믹은 확실히 재능이 있습니다.” 팀 감독 피터 무크(Peter Mucke)는 말했다. “하지만 훌륭한 카트 드라이버가 포뮬러 원 카에서도 반드시 빠른 건 아닙니다.” 그는 덧붙였다. “위대한 이름만 가져선 소용없습니다. 드라이버는 빨라야합니다. 단 하루의 테스트로 믹을 평가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오스테리크(Osterreich)』는 이번 주 실시되는 포뮬러 4 테스트가 실질적으로 한 시즌 더 카트에 머문 뒤 2016년에 싱글 시터에 데뷔하는 관문이라고 보고 있다.
photo. Bu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