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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토로 로소, 사인츠 기용…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 완성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의 2015년 포뮬러 원 챔피언쉽 데뷔가 결정되었다. 토로 로소가 맥스 페르스타펜과 나란히 내년 그랑프리 서킷을 누빌 드라이버로 사인츠 주니어 기용을 결정한 것이다.


 당초 토로 로소는 대닐 키바트와 페르스타펜으로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짤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그러나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로 이적하면서 키바트가 레드불로 승격하게 돼, 사실상 한 자리가 빈 채로 여기까지왔다.


 이 빈 자리는 올해까지 토로 로소의 머신을 몬 장-에릭 베르뉴, 그리고 사인츠 주니어와 GP3 챔피언 알렉스 린이 다퉜으나, 이번 주 아부다비에서 테스트를 마치고 며칠 만에 사인츠 주니어를 향해 그린 라이트가 떨어졌다.


 1990년과 1992년 두 차례 WRC에서 챔피언쉽 우승하고 2010년에는 다카르에서도 우승한 카를로스 사인츠의 아들로 잘 알려진 사인츠 주니어(20세, 스페인)는 올해 포뮬러 르노 3.5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 


photo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