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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칼슨(Carlsson)이 GLA의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교하며 감각적인 드레스-업에서 시작되는 튜닝 프로그램은 엔진 칩 튜닝으로 마무리된다.
‘GLA 200’은 1.6리터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검소한 모델. 여기서 원래 156ps 출력과 25.5kg-m 토크가 나왔지만, 이제는 187ps 출력과 30.6kg-m 토크를 낸다. ‘GLA 250’은 칼슨을 만나 2리터 엔진 출력이 253ps로, 토크는 42.8kg-m로 증진되었다. 원래는 210ps, 35.7kg-m를 발휘한다.
절제된 새로운 외관은 새 프론트 스포일러, 칼슨의 자체 엠블럼이 부착된 새 그릴, 커스텀 배기 시스템에서 4개의 팁을 빼든 견고한 리어 디퓨저, 그리고 로커 패널 아래 새 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같은 드레스-업 패키지는 메르세데스가 제공하는 AMG 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된 GLA 차량에 달 수 있게끔 제작되었다.
커스텀 실 좌우에 칼슨이 제공하는 다양한 휠 제품 중 하나를 달아 균형미를 갖추게 되는데, 물론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크기는 18인치부터 21인치까지. 실내는 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액세서리 제품으로 꾸며져, 수준 높은 퀄리티의 맞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photo. Carl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