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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늘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2015 All New Smart Camry)’의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캠리는 세계에서 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캠리의 본고장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며, 판매차종은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미국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총 3가지다.
가격은 ‘2.5 가솔린 XLE’ 모델 3,390만원, ‘2.5 하이브리드 XLE’ 모델 4,300만원, ‘V6 3.5가솔린 XLE’ 모델 4,330만원이다.
이는 2년 전 풀 모델 체인지 된 7세대 캠리의 출시가격과 동일하다. 좋은 제품을 개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토요타자동차의 가격정책인 ‘양품염가(良品廉價)’에 근거, 풀모델 체인지에 버금가는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고객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뉴 캠리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한 결과라고 한국토요타측은 설명했다.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는 지난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선을 보인 이래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과감한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캠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토요타는 범퍼에서 범퍼까지, 바닥에서 지붕까지, 2천 개가 넘는 부품을 바꾸거나 재설계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 ‘더욱 단단한 차체 구조’, ‘역대 최고 수준의 정숙한 주행’, ‘새롭게 디자인된 최고급 실내’와 ‘직관적 컨트롤을 제공하는 고급 계기 장치’, ‘프리미엄 소프트 터치 소재를 전반적으로 적용한 새로워진 실내 스타일링’ 등 해외 언론이 호평하고 있는 다양한 캠리의 특징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의 압권은 단연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이다. 아발론과 동일한 패밀리 룩을 적용한 공격적인 범퍼와 그릴, LED 헤드램프로 더욱 역동적이고 강렬해진 프론트디자인, 입체적인 사이드 라인, 날카롭고 고급스러운 리어 디자인에 전륜과 후륜의 트레드가 넓어져 저중심의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자세가 더해져 강한 개성과 자신감을 표현한다.
또한 고장력 강판과 스폿 용접의 확대를 통해 차체강성을 강화하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을 전면 개선, 핸들링 성능을 크게 높이는 한편, 외부로부터의 미세한 실내 소음까지 차단, 프리미엄 소프트 소재의 대폭 확대, 4.2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TFT LCD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편의장치를 기본 탑재하는 등 프레스티지 세단의 고급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동급 최고 10 에어백, 한국형 내비게이션, F1에서 발전시킨 공기역학 기술,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세계최고의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캠리 하이브리드)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기존 7세대 캠리의 다양한 디테일들은 이번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에 그대로 계승되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는 오늘부터 캠리를 전시하며 다양한 시승이벤트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photo. Toy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