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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해고 당한 스태프들 케이터햄 고소





 이달 초 40명의 스태프를 해고했던 케이터햄이 고소 위기에 직면했다.

 팀 창립자 토니 페르난데스는 전 HRT 팀 감독 콜린 콜레스를 앞세운 미스터리한 스위스 거점의 중동 투자가들에게 팀을 매각했고, 케이터햄은 이것이 팀의 미래를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설명했었다.

 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팀을 운용하기로 유명한 콜린 콜레스의 주도로 이루어진 인원감축 과정에 해고당한 종업원들의 변호인은 해고가 충분한 통지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 BBC를 통해 고소 의사를 분명히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케이터햄의 해고 절차가 고용법에 위배되며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변호인은 “팀을 상대로 한 상당한 보상액 청구를 주장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hoto. Caterham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