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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튜닝 스페셜리스트 노비텍 로소가 이미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는 ‘458 스페치알레’에 테일러-메이드 패키지를 입혔다.
이번 튜닝에서 4.5리터 V8 엔진이 605ps(597hp)에서 636ps(628hp)로 출력이 상승했고 피크토크가 55.1kg-m(540Nm)에서 58.3kg-m(572Nm)로 상승했다. 이를 위해 노비텍 로소는 점화와 분사 매핑을 수정했고 비스포크 배기 장치를 달았다. 그리고 고성능 매니폴드, 스포츠 촉매도 달았다.
이와 함께 매트 블랙으로 코팅된 테일파이프를 뒤로 뺐는데, 전자식 사운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옵션 장착하면 스티어링 휠의 마네티노 스위치를 조작하는 것으로 사운드 트랙을 온화하거나 거칠게 바꿀 수 있다.
유압 서스펜션 시스템이 달려있어, 이제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나 주차장의 높은 경사를 오르내릴 때 차고를 40mm 높일 수 있는 유용함도 지녔다. 이렇게 상냥해진 면과는 반대로 최대 엔진 회전수가 상승해 기어시프트가 더욱 촘촘해졌고, ‘458 스페치알레’는 이제 최고속도로 330km/h를 넘긴다.
photo. Noviec 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