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갤러리 Gallery/Event

[2014 Goodwood] 세바스찬 롭이 올해 굿우드서 가장 빠른 사나이에 - 사진





 9년 연속 월드 랠리 챔피언쉽을 제지한 세바스찬 롭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일요일 또 하나의 우승 기록을 수집했다.


 일요일엔 ‘슛-아웃(shoot-out)’이 있었는데, 현재 시트로엥과 WTCC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인 롭이 여기서 푸조 208 T16 파이크스 피크 머신으로 토요일에 자신이 새긴 예선 2위 기록을 1초 가까이 단축하고 가장 빠른 44.6초에 들어왔다.


 롭의 이 기록은 굿우드의 1.86km 길이의 힐 클라임 코스에서 나온 역대 6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현재까지 가장 빠른 기록은 당시 22세로 포뮬러 3000 에이스였던 닉 하이드펠드가 1999년에 멕라렌 F1 머신으로 새긴 41.6초다. 현재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F1 머신의 핫랩이 금지되고있다.


 GT1 월드 챔피언 마이클 바르텔스가 롭을 가장 크게 위협했다. 그는 마세라티 MC12 'Goodwood Cent 100' 차량으로 도전, 롭의 기록에 1.22초 차이로 2위를 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마지막 날, 존 서티스와 키미 라이코넨이 서로의 챔피언쉽 위닝 카로 힐클라임 코스를 나란히 달리는 특별한 순간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존 서티스는 정확히 50년 전 1964년에 F1 타이틀을 획득할 때 자신이 몰았던 페라리 158을 몰았고, 키미 라이코넨은 자신의 2007년 챔피언쉽 우승 머신 페라리 F2007에 몸을 실었다.


photo. Goodwood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