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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초중량 견인을 위해 탄생한 - 2014 Mercedes-Benz SLT





 초중량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탄생한 ‘악트로스 SLT’와 ‘아록스 SLT’. 두 차는 일반 화물보다 까다로운 운송 조건을 요구하는 초중량 화물 운송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개발되었다.


 ‘악트로스’의 경우 6X4, 8X4, ‘아록스’의 경우 6X4, 6X6, 8X4, 8X6, 8X8로 다양한 구동방식으로 나온다. 에어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악트로스와 달리 스틸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아록스’는 8X8에서 웬만한 중형세단 전장에 맞먹는 4,850mm의 축거를 가진다.


 ‘SLT’ 차량들에는 공통적으로 직렬 6기통의 “OM473” 엔진이 탑재된다. 배기량은 15.6리터로, 최대출력은 625ps(617hp)지만 토크가 최대 305.9kg-m(3,000Nm)에 이른다. 아이들 스피드를 조금 지나면 254.9kg-m가 쏟아져나오는데, 250톤의 화물을 너끈히 끄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 토크는 1,100rpm에서 피크를 찍는다. 그러면서도 ‘SLT’는 같은 시장에서 유일하게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한다.


 터보 리타더 클러치(Turbo Retarder Clutc)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구매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리타더(보조 제동장치)와 유압 클러치의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통상적인 토크 컨버터 클러치보다 80kg 가볍고 소음은 적다고.


photoMercedes-B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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