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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자우바, 최신 업그레이드로 대폭 경량화





 V6 터보 엔진 시대의 막이 오른 후 지금까지 과중량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페라리-파워 팀 자우바가 스페인 그랑프리 주말에 앞서 “다량의 중량 절감” 효과가 있는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경량화 수준을 10~ 15kg 정도로 추정한다. 그러나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에서 FIA의 의무 최저중량 제한 692kg을 밑도는 드라이버는 자우바에서 오직 한 명 뿐이라고 독일지는 전망한다.


 그 주인공은 멕시코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로, 체중이 60kg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에 반해 자우바의 또 다른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은 15kg 정도 더 나간다.


 그렇다보니 수틸은 머신의 밸러스트(무게추)를 이상적인 위치에 배치시킬 수 없는데, 하지만 두 드라이버 모두 이번 주말 경량화된 C33의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랩 당 1초 이내의 기록 단축이 가능하다고 독일지는 기대한다.


photof1.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