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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브라운의 페라리 방문은 여행 일정 중 하나




 전 메르세데스 보스 로스 브라운이 이번 주 마라넬로를 방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로스 브라운 자신과 관련자인 페라리가 부인했다.


 페라리 전문 저널리스트 레오 투리니는 미하엘 슈마허가 F1에서 희대의 성공을 거둔 시대에 기술 책임자로 활약했던 59세 영국인 로스 브라운이 이번 주에 당시 소속 팀이었던 페라리의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와 피오라노 테스트 트랙에서 모습을 비췄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스 브라운은 자신의 페라리를 통한 F1 복귀설을 일축하며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번 주 이탈리아 방문 일정은 “결코 비밀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친구들과 이탈리아 여행 중에 페라리를 들린 것일 뿐이라며 억울하단 듯이 “그게 다야!”라고 말했다. 또 피오라노 트랙에 나타난 것은 “가능한 여러 포도 농장을” 방문한 친구 무리와 페라리 자가용에 탑승해 트랙 주변을 돈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페라리 대변인도 로스 브라운의 방문은 친구들과의 이탈리아 여행 도중에 겸한 것일 뿐이라며 관련 소문을 일축했다.


photo. indepen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