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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포스인디아, 새 스폰서와 스페인에





 포스인디아는 다음 주말 스페인 GP부터 새로운 스폰서와 레이스를 한다.


 지난 달, 투자금 상환에 실패해 실형에 처한 수브라타 로이가 회장으로 있는 타이틀 스폰서이자 팀의 공동 오너인 사하라가 포스인디아와 갈라선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팀은 그것을 부인했다.


 하지만 그 무렵 VJM07의 사이드 포드는 주황색에서 검정색으로 바뀌었고, 중국 GP 전에 ‘Sahara(사하라)’ 로고도 제거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 포스인디아는 ‘Sahara’ 대신 ‘Smirnoff’가 사이드 포드를 차지한 머신의 새 리버리를 공개하며, 보드카 회사와의 새로운 스폰서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스미노프(Smirnoff)의 로고는 사이드 포드 외에도 리어 윙과 섀시 상단부에도 표기된다. 


 흥미롭게도 스미노프는 포스인디아 오너 비제이 말야의 스프리츠(증류주) 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프리츠(United Spirits)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영국의 다국적 주류 회사 디아지오(Diageo)가 소유한 회사다. 그리고 디아지오는 이미 말야의 회사 지분 29%를 소유하고 있다.


photoForce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