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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페라리, 바레인 테스트를 조기에 종료





 페라리가 이번 주 바레인에서 열린 시즌 중 테스트를 둘째 날에 조기 종료했다.


 테스트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9위를 하는데 그쳤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팀이 개선을 위해 테스트 기간에 “밤낮을 마다 않고 작업할 것”이라며 강한 결의를 나타냈다.


 하지만 화요일에 69바퀴를 돌았던 알론소는 수요일에는 “섀시에서 손상 부위를 발견했으니 멈추라는 호출”을 받기 전까지 불과 12바퀴 밖에 돌지 못했다. 페라리는 “예방 차원에서 테스트를 조기에 끝내기로 결정”했고 테스트는 거기서 종료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섀시는 키미 라이코넨의 레이스 섀시로 이번 주 바레인 테스트에 사용된 것인데, 아무래도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연석을 넘다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photo. Ferr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