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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박진감 개선에 추가 연료와 드릴이 필요





 전 F1 드라이버 하인츠-하랄트 프렌트첸(Heinz-Harald Frentzen)은 지금의 F1이 박진감을 높이려면 추가 연료와 드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레이스의 앞부분을 봤습니다.” 최근 은퇴한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토크스포츠(Talksport) 라디오에 지난 말레이시아 GP에 관해 말했다. “행진이 계속돼 다 보진 않았습니다.”


 독일인 프렌트첸은 드라이버들의 공격성이 감소한 원인이 제한된 연료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드라이버들은 매 레이스에서 100리터의 연료 밖에 사용할 수 없다.

 

 “저라면 그들의 탱크에 10리터의 연료를 더 넣어줄 겁니다.” 오스트리아 제부스 TV(Servus TV)에 프렌트첸은 말했다. “그러면 그들은 빨리 달릴 겁니다.” “그리고 배기에 드릴로 구멍을 뚫겠습니다.” 그는 분명 과묵한 V6 터보 엔진의 팬이 아니다.


 프렌트첸은 그러나, F1의 하이브리드 기술 도입 움직임은 지지한다. “프론트 윙에 모든 돈을 쏟아 붓는 것보다 낫습니다. 이제야 그들은 지속가능한 기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4년 10대 루키 대니 키바트는 새로운 F1의 일부가 된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어릴 때 몬자 스트레이트에서 330의 속도로 달리는 걸 본 적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는 360이나 그 이상의 속도도 낼 수 있습니다.”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 러시아인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말했다.

 

 “진화를 통해서는 얻는 것도 있으면 잃는 것도 있습니다.”


photo. Porsche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