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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한 훌켄버그





 니코 훌켄버그는 극심한 체중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그것이 사실인 것이, 독일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지난 주말 쿠알라룸푸르의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했다.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주말, 일부 드라이버가 의도적으로 탈수 상태를 자처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정도로 현재 많은 드라이버가 다이어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신장이 180cm가 넘어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장신인 니코 훌켄버그는 비교적 자유롭다.


 “긴급상황이었습니다. 정말 배가 고파 뭔가를 먹어야했습니다.” 훌켄버그는 독일 스카이(Sky)에 말했다. “거의 모든 길모퉁이마다 맥도날드가 있었습니다.” 

 

 훌켄버그가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이미 평소에 가능한 체중을 빼왔기 때문이다. “제 생각에 다른 사람들은 저보다 비축분이 더 많아 지금 그것을 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작년과 거의 동일해, 더 이상 뺄 수 없습니다.”


 훌켄버그보다 6cm 정도 키가 작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도 체중 감량에 노력하고 있다.


 “머신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만들려면 희생이 불가피합니다. 다이어트만 하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닝과 식사 조절을 함께 하면 그건 지옥입니다.” 로스버그는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에 말했다. “12월부터 설탕을 섭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꿈을 위해 수도승처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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