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4 F1] “엔진 구할 수 없었다.” 스테파노비치





 조란 스테파노비치(Zoran Stefanovich)가 엔진 계약을 성사시킬 수 없어 2015년 포뮬러 원 엔트리를 철회했다고 토로했다.


 2010년에 F1 엔트리를 시도했다 실패했던 스테파노비치는 진 하스(Gene Haas), 콜린 콜레스(Colin Kolles)와는 별도로 2015년 엔트리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12번째 팀 선정은 F1의 통괄단체 FIA에 의해 미뤄진 상태지만 스테파노비치는 이 질주를 스스로 멈추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에서 그는 그러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최대 걸림돌은 메르세데스나 페라리, 르노와도 V6 터보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파워 유닛에 관한 합의를 성사시킬 수 없어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선정 과정 중간에 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F1에서의 미래가 있습니다.”


 얼마 전 스테파노비치가 마루시아와 교섭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에 관해 그는 “오래 전부터 여러 팀과 접촉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진행 중인 교섭에 관해 굳이 자세하게 밝혀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여지를 남겨두었다.


photograndprix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