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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의외로 크게 염려하지 않는 르노





 르노의 F1 치프 장-미쉘 잘리니에는 최대 5경기 안에 그림이 크게 바뀐다고 전망한다.


 프리시즌 기술적인 문제로 암초에 걸린 르노의 올-뉴 V6 터보 엔진으로 인해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이 타이틀을 획득하는 건 물론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장-미쉘 잘리니에는 2014년 엔진 사양이 ‘동결’ 되어버린 것에 르노가 낙담하고 있다는 주장조차 반박했다. “우리는 우수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고 확신합니다.” 그는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에 말했다.


 “소프트웨어에 작업을 해야하는 게 있지만 이건 동결 사항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엔진에 있어서는 파워와 토크가 타당한 수준에 확실하게 이르도록 마지막까지 작업했고, 이런 점에서 우리는 잘 했다고 믿습니다.


 그러면서 잘리니에는 레드불이 안은 문제 중 일부가 에이드리안 뉴이가 설계한 RB10에 의해 악화되었다고 시사했다.


 “레드불은 항상 매우 경쟁력 있는 차를 만들었고 우리도 함께 잘 해왔습니다.” “어쩌면 그들의 프로젝트는 조금 더 극단적인 수준에 있을 수 있습니다.


 위기에 봉착한 레드불은 한편,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멜버른에 대폭 변경된 머신을 투입한다. “갑작스런 개선은 오직 만화책에서나 가능합니다.” 빌트 암 존탁(Welt am Sonntag)에서 베텔.


 “오직 멜버른에서만 우리가 실제로 얼마나 뒤떨어져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우리가 사용할 머신은 테스트 때와 오직 외관만 같습니다. 내부는 다릅니다.”


 “우리가 어디쯤에 있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우승 후보 가운데 있지 않은 건 확실합니다.”


photo. 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