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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최대 세 차례의 피트스톱을 예상하는 피렐리





 피렐리는 2014년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이번 주 주말 호주 GP에서 세 차례의 피트스톱이 나온다고 예상한다.


 2011년 이래 포뮬러 원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로 지정된 피렐리는 지난해 급속도로 진행되는 타이어의 성능 저하로 비난 공세를 받았다. 많은 경우 4차례 이상도 등장한 피트스톱은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을 지치게 하기까지 했다.


 2014년 타이어에 대한 평가는 드라이버들 사이에 의견 차가 있어급진적인 규약 변경에 대응이 잘 이루어졌는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새로운 피렐리 타이어가 새 규약에 잘 대응한다고 자신한다. 


 “근대 포뮬러 원 시대에 이루어진 가장 급진적인 규약 변경이므로.. 완전히 다른 타이어 세트를 만들어야했습니다.” 헴버리는 피렐리의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우리는 최신 세대의 머신에 맞게 특별히 설계된 전적으로 새로운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우 열심히 작업에 임했습니다.


 새 화합물과 구조는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성능 저하는 감소됐습니다.” “그래서 멜버른에서 저희는 여전히 머신 당 두세 차례의 피트스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프리 프랙티스에서 머신이 달리는 걸 봐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지만요.


 “시즌 첫 레이스는 항상 예측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2014년은 지금껏 이상이 될 겁니다.”


photo. Pir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