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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문을 가진 미니 ‘미니 클럽맨’이 컨셉트 카로 2014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된다.
먼저 양산형으로 데뷔한 해치백을 따르는 디자인을 입고 새로 태어난 ‘클럽맨’은 동근 헤드램프, 플로팅 그릴로 미니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전보다 동안이 되었다.
‘클럽맨 컨셉트’에 달린 문은 총 6개.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델에는 리어 도어가 우측편에 조그맣게 하나만 있지만, 이 컨셉트 카에서 풀 사이즈로 변경되며 좌우 양쪽에 모두 달렸다. 그만큼 차체 크기도 커졌다. 컨셉트 카의 전장은 260mm 길고 전폭은 187mm 넓다.(장x폭x고: 4,223x1,844x1,450mm)
현행 클럽맨의 빈약했던 실용성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가 또 하나의 주목거리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세세하게까진 알 수 없다. 다만 미니에 따르면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을 만큼 외장 치수만큼 실내 공간도 커졌다.
한편 ‘클럽맨 컨셉트’는 수직으로 뻗었던 테일라이트를 가로로 눕히고, 분할된 테일 도어 가운데에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CLUBMAN” 배지를 부착해 자신을 알린다.
photo.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