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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GMC의 올-뉴 미드사이즈 픽업 - 2015 GMC Canyon




 GMC가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올-뉴 픽업 ‘캐년(Canyon)’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최대 전장 5,705mm의 미드사이즈 픽업 ‘캐년’은 “엔진 파워와 효율성부터 정숙성과 정제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개선을 이뤄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한다.


 작년 11월에 먼저 공개된 쉐보레 콜로라도의 형제차이기도 한 ‘캐년’ 또한 올해 하반기 출시 때 두 가지 엔진을 구비한다. 그 중 하나는 2.5리터 4기통 엔진으로 198ps(193hp) 출력과 25.8kg-m(253Nm) 토크를 발휘하며, 나머지 다른 하나 3.6리터 V6 엔진에서 304ps(302hp), 37.3kg-m(366Nm)를 발휘한다. 2.8리터 “듀라맥스” 터보디젤 엔진도 준비되지만 이것은 2016년형 라인업에 추가된다.


 2015년형 올-뉴 ‘캐년’의 LED 주간주행등과 프로젝터 헤드램프가 달린 꽤나 단단한 인상의 프론트 엔드는 기본적으로 GMC의 엔트리 픽업 ‘시에라’ 2014년형 모델에 기초하고 있다. 사실 그닥 차이가 없다.


 허리를 꼿꼿이 편 대쉬보드는 커다란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알루미늄 느낌의 마감처리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센터 페시아가 특징. 평평하지 않고 굴곡이 들어간 헤드라이너 설계로 혹여 안전모를 착용하고 차량에 탑승하는 경우라도 머리위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에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행 모델과 비슷한 수준인 1만 9,000달러~ 3만 달러 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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