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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피렐리, 바레인 테스트서 발생한 사고를 해명



 피렐리가 바레인에서 실시되고 있는 타이어 테스트에서 타이어가 파손된 사고와 관련해 서둘러 해명하는 자료를 배신했다.

 17일부터 3일 간에 걸쳐 바레인에서 실시되는 프라이빗 테스트에는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토로 로소 네 팀이 참가해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의 새 시즌 타이어 개발을 원조하고 있다. 그런데 테스트 마지막 날 오전에 시속 320km/h로 질주하던 로스버그의 머신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로스버그는 재치 있게 “당장 화장지가 필요해”라는 트윗 글을 남겼지만 나중에 이 글은 삭제되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피렐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당시 로스버그의 머신에 사용되었던 타이어는 여러 프로토타입 중 하나일 뿐이며 내년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바레인 타이어 테스트에는 다음 시즌을 위한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완전히 혁신적인 구조와 화합물의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평가했습니다. 이날 아침 니코 로스버그의 메르세데스에는 그 중 하나의 프로토타입이 장착되었습니다. 해당 타이어는 실험실에서만 테스트 된 것이었으며 다시 사용할 계획이 없습니다.”

 하지만 피렐리는 해당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FIA와 팀에 그 결과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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