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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서 자유롭지 않은 자우바가 새로운 투자가 그룹과 접촉하고 있는데 그 중간에 키미 라이코넨이 관여되어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자우바의 미래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드리워있지만 어쩐 일인지 포스인디아로 돌아간 니코 훌켄버그를 대신해 에이드리안 수틸이 자신들의 싱글 시터를 몰게 되었다고 발표했을 뿐, 당초 공언했던 러시아 자본을 짊어진 18세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2014년 팀의 레이스 드라이버가 된다는 발표에는 “조금 후에 두 번째 드라이버 발표가 있을 것이다.”며 시간을 뜸들이고 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자우바와 매우 긴밀한 스위스 뉴스지 블릭(Blick)의 통신원은 자우바가 현재 새로운 투자가 그룹과 함께 일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통신원은 익명의 투자가 그룹이 지난주 자우바의 힌윌 공장을 방문했으며, “그들은 팀을 매입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설치하길 원한다.”고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사실 그는 1년 전에도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이끄는 투자가 그룹이 자우바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키미는 중개인입니다.” 피터 자우바도 자신이 창설한 팀을 통해 2001년에 F1에 데뷔한 핀란드인 드라이버가 관계된 투자가 그룹과의 접촉을 부인하지 않았다.
photo. 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