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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년 F1 캘린더, 결국 한국 제외된 19전 확정



 FIA가 19전으로 확정된 2014년 F1 캘린더 최종판을 4일 발표했다.

 종전에 공개되었던 2014년 캘린더에 한국이 올라있긴 했지만 계약 문제로 “잠정적”으로 표기되었었는데, 이번에 결국 뉴저지, 멕시코와 함께 제외되고 말다. 이로써 지난 4년 동안 그랑프리를 개최해온 한국은 2014년에 F1에 도래하는 터보 시대를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국이 제외되면서 대신 러시아가 새롭게 추가되고, 지난 9월에 공개된 22전 구성의 잠정 캘린더에 새로 추가되었던 뉴저지와 멕시코의 그랑프리 개최가 연기되면서 최종적으로 2014년 캘린더는 올해와 같은 19전으로 완성되었다.

 이 캘린더 최종판은 파리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WMSC에 비준되었기 때문에 번복되지 않는다. 또, 9월 공개된 잠정 캘린더와 달리 이번 최종판에서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브라질에서 아부다비로 바뀌었다.


2014년 포뮬러 원 캘린더 최종판
3월 16일 호주 GP 멜버른
3월 30일 말레이시아 GP 세팡
4월 06일 바레인 GP 사키르
4월 20일 중국 GP 상하이
5월 11일 스페인 GP 바르셀로나
5월 25일 모나코 GP 모나코
6월 08일 캐나다 GP 몬트리올
6월 22일 오스트리아 GP 레드불 링
7월 06일 영국 GP 실버스톤
7월 20일 독일 GP 호켄하임
7월 27일 헝가리 GP 헝가로링
8월 24일 벨기에 GP 스파-프랑코샹
9월 07일 이탈리아 GP 몬자
9월 21일 싱가포르 GP 마리나 베이
10월 05일 일본 GP 스즈카
10월 12일 러시아 GP 소치
11월 02일 U.S. GP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
11월 09일 브라질 GP 인터라고스
11월 23일 아부다비 GP 야스 마리나

photo. x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