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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스킨으로 거리감을 허문 전기 충전 스테이션



 애니메이션 왕국이기에 이해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색적인 일이 일본에서 일어났다.

 지난 8월에 도요타는 인기 애니메이션 ‘건담’에서 모티브를 얻어 스타일링이 연출된 ‘오리스’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자국 일본에서 선보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치 거기에 화답하듯
파나소닉이 에반게리온 테마의 충전 스테이션 출시를 예고했다.

 서서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의 배터리 팩을 충전할 수 있는 이 충전 스테이션은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파일럿 캐릭터들로 각각 장식되어있다. 가격은 일본 엔화로 17만 8,500엔부터. 한화로 대략 184만원인데, 시판은 내년 1월부터 이루어진다.

 에반게리온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한다면 어쩌면 애니메이션에 들어와있는 환상에 젖어들지도 모른다. 이거.. 전기차 홍보에 찮은 방법인데?

photo. car.watch.im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