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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이 C세그먼트 차량을 개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지금으로부터 2주 전, 멕라렌 디자이너 프랭크 스티븐슨이 폭스바겐 골프 라이벌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는 네덜란드 신문 텔레그라프(Telegraaf)의 보도가 있었다. 직후 이 소식은 빠르게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멕라렌 대변인은 인오토뉴스(inautonews)를 통해 “스티븐슨은 농담조에 가깝게 말한 것이었다.”며 오해라고 주장, “멕라렌은 C세그먼트 차를 만들 계획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신 멕라렌 대변인은 새로운 뉴스거리를 던져주었다. 포르쉐 911과 경쟁하는 새로운 스포츠 카가 2015년에 출시된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 차는 포르쉐 911 터보 경쟁차종으로 현재 멕라렌이 개발 중인 “P13”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P13’ 역시 2015년에 출시가 소문되어왔다.
영국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P13’ 또한 미드쉽 구조에 후륜 구동을 사용하며 3.8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연간 2,500대 규모로 생산된다.
photo. Mcla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