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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닛산, 인제 서킷서 'GT-R 미드나잇 오팔 에디션' 국내 최초 공개



 한국닛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제 스피디움 트랙에서 열리는 제 3회 IIC 트랙 데이(InjeInternational Circuit Track Day)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행사를 통해 닛산의 에브리데이 수퍼카 GT-R의 한정 생산모델인 ‘GT-R 미드나잇 오팔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 3회 IIC 트랙 데이는 서킷 라이선스 소지자 및 일반 참가자 최대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일간 진행된다. 일반 참가자에게는 22일과 23일에 2014년까지 유효한 라이선스 교육을 제공하며, 라이선스 소지자 및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일일 4~5회의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최종 주행은 베스트 레코드 측정으로 진행된다. 우승자는 월간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며, 3위 이내 입상자는 2014년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국닛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 100대 한정 모델인 ‘GT-R 미드나잇 오팔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에 단 1대 만을 들여와 판매 예정인 닛산 GT-R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신비로운 미드나잇 오팔 컬러의 ‘GT-R 미드나잇 오팔 스페셜 에디션’은 오직 수작업으로만 여러 겹의 도색 작업을 거쳤다. 완성된 표면은 빛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딥 퍼플(Deep purplr)에서 딥 블루(Deep blue)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영롱하게 빛나는 보석 같은 느낌을 준다.

 여기에 드라이 카본 파이버로 제작돼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속 주행시 공기역학적 안정성을 높이고 블랙 컬러로 매력적인 후면을 완성했다. 하이퍼-티타늄으로 컬러 코팅된 RAYS 초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로 차량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했고, 엔진 룸에는 금색의 모델 넘버 플레이트가 붙어 있어 스페셜 에디션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스프링 하중량(Unsprung Weight)을 감소시켜 GT-R만의 탁월한 핸들링과 승차감을 더욱 높였다.

 ‘GT-R 미드나잇 오팔 스페셜 에디션’은 2014년형 GT-R과 동일한 트윈 터보 차저 3.8L V6 엔진(엔진명:VR38DETT)을 탑재해 최대출력 545마력, 최대토크 64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완벽한 성능 구현을 위해 전용 프리미엄 미드십 패키지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독립형 트랜스액슬 아테사(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적의 무게 배분과 최고의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센터 콘솔에는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VDC(Vehicle Dynamic Control)의 세팅을 버튼 조작 하나로 가능케 하는 ‘멀티 퍼포먼스 스위치’가 장착돼 다이내믹 드라이빙부터 일상적 주행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photo. Nis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