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논쟁을 달고 다닌 22전 구성의 기존 2014년 캘린더에서 세 경기가 제외된 개정판이 오스틴 패독에서 밝혀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19전으로 개정된 2014년 캘린더를 오스틴에서 입수, 기존 22경기에서 뉴저지와 멕시코, 그리고 한국이 제외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22전 캘린더에서 시즌 최종전은 예년처럼 브라질이었지만 개정판에서는 아부다비로 변경되었다. 또, 챔피언쉽 일정은 2주 일찍 종료된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뉴저지는 끝내 재정 문제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으며, 멕시코 시티는 1992년에 마지막으로 F1에서 사용된 서킷을 개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정해진 시한까지 준비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2015년에 그랑프리가 열립니다.” 독일지의 통신원은 이렇게 말했다. “멕시코 정부는 그랑프리 개최보다 최근 발생한 홍수에 대처하는데 더 시급하게 생각해 보조금 지불을 늦췄습니다.”
개정된 캘린더는 12월 초 FIA에 인정을 받는다.
photo. Merce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