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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현대 모터스포츠, 티에리 누빌과 다년 계약 체결


(좌)티에리 누빌 (우)코-드라이버 니콜라스 길소울/  사진_Hyundai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참전을 준비 중인 현대 모터스포츠가 티에리 누빌과 다년간의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25세 벨기에인 랠리 드라이버는 2012년에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 카를 몰았었다. 그러다 올해에는, 지난해 말까지 포드 워크스 팀 운용에 참가해온 M-스포트로 이적해 포드 피에스타 RS를 몰았다. 비록 그는 외부에 그렇게 잘 알려진 인물아니지만 올해에 M-스포트의 팀 동료 매즈 오스트버그나 예프게니 노비코프보다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시즌 종료를 한 경기 남겨두고 누빌은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 2위로 선전하고 있어, 이번 현대 모터스포츠와의 계약에서 얻은 워크스 팀을 통한 출전 기회에서 그의 장래가 기대된다. 특히 누빌은 이번에 팀의 ‘리드 드라이버’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WRC에 참가하고 있는 매뉴팩처러는 폭스바겐과 시트로엥 뿐. 현대 모터스포츠는 내년에 i20 랠리 카로 챔피언쉽 전 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