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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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제네시스 세단’의 외관 실물이 위장막 한 올 없이 목격되었다.
완전하게 노출된 외관에서 현행 제네시스 세단보다 단단하면서도 느긋한 중후함이 느껴진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올해 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피로된 ‘HCD-14’ 컨셉트 카의 느낌도 약간 있지만, 세부적으로 많은 것들이 변했다. 특히 BMW 7시리즈를 연상케하는 하관과 고풍스런 멀티 바 그릴, 그리 낯설지 않은 헤드램프 테두리를 빙 두른 LED 라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이 사진은 국내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하는데, 약간은 프로토타입일 가능성도 엿보여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될 때 정확히 동일한 모습으로 장막을 걷을 거라 단정 짓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