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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DTM] 9차전 잔트부르트 Zandvoort - 새로운 DTM 챔피언의 탄생

사진:DTM/Audi/Mercedes/BMW

 잔트부르트에서 새로운 DTM 챔피언이 탄생했다. DTM 시즌 9차전 경기가 열린 네덜란드 잔트부르트에서 마이크 로켄펠러가 아직 한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챔피언쉽 타이틀을 선점했다.

 해안가에 자리 잡은 잔트부르트 서킷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작 우승은 아우구스토 파퍼스(No.7 BMW)가 했다. 로켄펠러(No.19 아우디)는 2위를 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로켄펠러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대회 DTM에서 챔피언쉽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에서 로켄펠러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142점까지 쌓아 챔피언쉽 2위 파퍼스와의 차이를 26점으로 벌렸다. 아직 호켄하임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경기가 남아있지만 곳에서 파퍼스가 우승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25점이어서 한 경기 일찍 시즌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올해 로켄펠러의 챔피언쉽 우승 비결은 ‘일관성’에 있었다. 아우디 RS 5 DTM을 모는 29세 독일인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챔피언쉽 포인트를 입수했으며 브랜즈 해치와 모스크바에서는 우승하기도 했다.

 한편 브라질인 BMW 드라이버 아우구스토 파퍼스가즌 3번째 우승을 거둔
잔트부르트에서 티모 샤이더(No.23 아우디)가 시즌 중 가장 좋은 순위 3위를 했으며, 게리 파펫(No.3 메르세데스)이 9위로 부진했지만 이것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좋은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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