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3 F1] FIA, 미디어의 피트레인 접근을 제한

사진:Pirelli

 FIA가 모든 프랙티스 세션에서 미디어의 피트레인 접근을 크게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도중 레드불 머신에서 떨어져나간 바퀴에 FOM 소속의 카메라맨 폴 알렌이 무방비 상태에서 강하게 충돌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독일에서 발생한 후 피트레인 안전성 강화가 촉구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 FIA는 당장 이번 주말에 개최되는 헝가리 GP부터 미디어의 피트레인 접근을 제한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FIA가 내놓은 새 기준에 따라 앞으로 프랙티스 중에는 저널리스트와 사진가를 포함한 미디어 관계자는 최대 25명만 피트레인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헝가리 GP에서는 2014년 도입 예정이었던 피트레인 속도제한 강화 또한 시행된다. 이에, F1 머신들은 피트레인에서 이전보다 20km/h 느린 시속 80km로 서행해야하며, 이것은 팀들의 레이스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