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텍 로소로 널리 알려진 노비텍 그룹이 새로운 비즈니스 디비전을 통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재정의했다.
노비텍 그룹은 노비텍 로소(NOVITEC ROSSO)를 통해 페라리 스포츠 카를 전문적으로 튜닝, 노비텍 트라이던트(NOVITEC TRIDENTE)를 통해 마세라티 차량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노비텍 토라도(NOVITEC TORADO)를 통해서는 람보르기니를 전문적으로 튜닝한다. 그 첫 시작은 바로 ‘아벤타도르’다.
람보르기니의 최신 V12 슈퍼카는 풍동에서 개발된 공기역학 강화 킷과 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단조 휠로 더욱 장엄한 외관을 가졌다. 전방위로 재평가된 공기역학 강화 킷이 차체가 상승하지 못하도록 억제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개선에 기여한다. 마치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그것처럼 헤드램프 앞쪽을 터 공기 통로를 만들었고, 복근이 잡힌 새 로커 패널로 사이드뷰를 재정의했으며 사이드 미러를 카본 파이버로 덮었다. 9Jx20, 13Jx21 사이즈의 림은 255/30, 355/25 피렐리 P제로 고성능 타이어를 신는다.
엔진 룸도 노비텍 토라도의 레이더 망을 피하지 못했다. V12 자연흡기 엔진에 고성능 배기 장치를 결합하고 점화와 분사 매핑을 조정해 700마력 파워에 48마력을 더했다. 한층 더 나아가면 바이-컴프레서로 1,000마력까지 파워가 상승한다.
이 밖에도 단순히 높이 뿐 아니라 감쇠력 또한 조절할 수 있는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장착, 카본 파이버 트림, 하이-퀄리티 가죽, 알칸타라 등이 구성된 다채로운 옵션들로 인테리어를 특별하게 꾸몄으며, 오디오 스페셜리스트 레복스(Revox)의 맞춤 개발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