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zda
마쯔다가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 ‘마쯔다3’의 2014년형 모델을 26일 공개했다.
이 올-뉴 해치백은 마쯔다6를 좇아, 마쯔다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코도(Kodo)를 입었다. 실내도 마쯔다6와 유사한데, 그 덕에 퀄리티가 크게 격상되었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는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마쯔다는 처음으로 인터넷 접속을 지원한다.
신형 ‘마쯔다3’는 다양한 스카이액티브(Skyacti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이 중 새로운 1.5리터 가솔린 엔진에서 출력과 토크로 각각 100ps(99hp)와 15.3kg-m(150Nm) 토크를 발휘하며, 2.0리터 가솔린 엔진에서 120ps(118hp)나 165ps(163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2.2리터 디젤 엔진은 150ps(147hp) 출력, 1,800rpm에서 발생되는 38.7kg-m(380Nm) 토크를 이용해 0-100km/h 제로백을 8.1초에 주파하지만, 이는 수동변속기에서의 데이터로 자동변속기에서는 9.7초로 가속력이 크게 떨어진다.
시장에 따라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도 탑재하는데, 마쯔다6에 올라가는 이 엔진은 대표적으로 북미시장에서 탑재되며 출력으로 18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신형 ‘마쯔다3’는 이번 가을에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환경성에 관련된 데이터와 더불어 판매가격에 대한 정보 역시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