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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그로장, 캐나다서 10그리드 강등

사진:xpb


 로맹 그로장이 모나코 GP 레이스 도중 토로 로소의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추돌한 사건으로 캐나다 GP에서 10그리드 강등 처벌된다.

 지난 주말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시즌 여섯 번째 그랑프리에서 여러 차례 사고를 일으켰던 로터스 드라이버 그로장은 이 서킷의 명소 중 한 곳인 누벨(Nouvelle) 시케인을 앞두고 등장한 제동구간에서 리카르도의 머신 후미에 강하게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로장은 물론이고 리카르도 또한 리타이어를 강요 받았다.

 강력했던 충격을 말해주듯 트랙 사방에 파편이 흩어졌고 이것을 치우기 위해 이프티 카도 출동되었다. 결 레이스 후에 스튜어드에게 호출된 그로장은 2주 후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캐나다 GP에서 10그리드 강등되는 패널티를 처벌 받았다.

 그로장의 베테랑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도 레이스 후에 스튜어드에게 호출되었지만, 세이프티 카가 출동했을 때 과속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라이코넨은 견책만 받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