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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아우디의 새로운 도전 - The Audi A3 Sedan

사진:Audi

 고대하던 ‘아우디 A3 세단’이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13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한다.

 4도어 세단으로 새롭게 탄생한 A3는 기존에 5도어 해치백일 때보다 11mm 넓어졌고 9mm 낮아졌다. 전장이 가장 크게 변해 4.46미터로 150mm 길어졌다. 

 아우디의 이 새로운 엔트리 세단은 최근에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CLA’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5도어 해치백 ‘A3 스포츠백’과 비교해 외관상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돌출된 트렁크. 하지만 본네트는 물론이고 범퍼와 휠 아치에서도 조금씩 스타일링이 변경되었다.

 엔진으로 가솔린 3기와 디젤 한 기 총 4기를 탑재한다. 엔트리 모델에 140ps(138hp)의 1.4 TF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는데, 이 엔진에는 고속도로 주행 때처럼 부하가 적을 때 2개 실린더의 활동을 중지시키는 ‘실린더-온-디맨드(COD)’ 기술이 적용돼 약 21.3km/L 연비와 109g/km의 CO2 배출량을 기록한다.

 눈을 좀 더 위로 올리면 180ps(178hp) 출력의 1.8 TFSI 가솔린 엔진과 150ps(148hp)의 디젤 엔진이 나오는데, 현재까지 ‘A3 세단’에 유일한 디젤 엔진은 108g/km CO2 배출량과 함께 약 24.4km/L 연비를 기록한다. 가장 높은 곳에 ‘S3 세단’이 있다. 300ps(296hp) 출력의 고성능 2.0 4기통 엔진에 듀얼 연료 분사장치, 실린더 헤드에 통합된 배기 매니폴드, 그리고 열 관리를 위한 로터리 밸브 모듈로 이루어진 고도의 친효율 기술로 4.9초 제로백, 최고속도 250km/h의 출중한 가속 성능과 동시에 약 14.5km/L 연비를 잡았다.

 주차 보조와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뱅 앤 올룹슨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추고 ‘스포츠백’보다 45리터 넓은 425리터 트렁크 룸을 갖는 ‘아우디 A3 세단’은 올 여름 하순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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