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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맥스 칠튼, 부유한 아버지의 후광을 부인

사진:Marussia

 유복한 아버지 덕에 포뮬러원 드라이버로 승격할 수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을 맥스 칠튼이 부인했다.

 맥스 칠튼의 아버지 그레이엄(Grahame)은 영국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폰서로 유명한 거대 보험회사 에이온(Aon)의 주요 경영진으로, 작년에 칠튼이 소속되었던 GP2 팀 칼린(Carlin)을 소유하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아들 톰(27세)이 투어링카 커리어를 쌓아가는데도 그레이엄은 깊이 관여하고 있다.

 맥스 칠튼은 2013년 GP2에서 포뮬러원으로 승격했다. 그러나 그를 두고 일부는 전형적인 “페이 드라이버”라고 쑥덕대고 있다. 루머는 그의 억만장자 아버지가 아들의 시즌이 매해 완수될 때마다 마루시아 팀의 주식을 늘려간다고 주장한다.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맥스 칠튼은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에 이렇게 말했다.

 “서른 명의 개인과 기업이 제게 투자하는 계획이 수립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제게서 발생하는 소득의 일부분을 가져가, 실질적으로 그들은 제 주식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