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echArt
독일 튜너 테크아트(TechArt)가 ‘포르쉐 991 카레라 4S’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테크아트의 이번 작품은 생기 넘치는 에메랄드 그린 페인트를 입고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독일 튜너의 손을 거친 포르쉐는 스포티한 튜닝 파츠로 외관을 재편 받는데, 시속 140km로 질주할 때 5kg의 다운포스로 전륜을 누르는 2피스 프론트 스포일러, 17.5kg의 다운포스를 일으키는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로 이어지는 커스텀 외관은 미학적 트림이 장식된 사이드 미러와 헤드라이트에서 마무리된다. 테크아트의 포르쉐는 경량 20인치, 21인치 합금 휠을 신는다. 주조 휠에 비해 평균 15% 가벼운 이 휠은 스프링하 질량을 감소시켜 주행 역동성을 격상시킨다. 또, 기존의 스톡 배기시스템을 밸브 컨트롤을 가진 새로운 배기시스템으로 교체, 이제는 포르쉐의 레이싱 머신 RSR처럼 디퓨저 중앙으로 엔드 파이프가 빠져나온다. 한편 센터콘솔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노즈리프트 시스템이 작동해 전면 차고가 60mm 높아진다. 수동으로 차고를 내리지 않더라도 차량의 속도가 60km/h를 넘어서면 자동적으로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