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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자우바, 말레이시아의 더위에도 냉각 성능에 자신

사진:자우바

 “울트라 슬림” 사이드 포드의 성능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피터 자우바는 주장한다.

 스위스 팀 자우바는 근래의 포뮬러 원에서 가장 홀쭉한 사이드 포드가 설계된 신차 ‘C32’를 공개해 라이벌 팀들을 놀라게 했다. 이 창조적인 사이드 포드는 저항을 덜 받는다는 점에서 공기역학적인 장점이 분명히 있지만, 타이트한 패키징으로 라디에이터가 과연 적절한 냉각 성능을 발휘할 수 있냐는 의문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냉각 장치에 사소한 문제조차 갖고 있지 않습니다.” 피터 자우바는 헤레스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C32’에 대해 스위스 모터스포츠 악투엘(Motorsport Aktuell)에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테스트 당일 헤레스의 날씨가 매우 추웠기 때문에 무더운 개최지에서도 충분히 기능을 할지는 의문이다.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여유가 있어, 최대 35도까지는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