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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에클레스톤, 소치 진행 상황에 만족

사진:GEPA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번 주 월요일, 내년에 최초로 러시아 GP를 개최하는 소치를 방문했다.

 서킷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휴양도시 소치가 러시아 최초의 포뮬러 원 레이스를 개최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직접 소치를 방문한 에클레스톤은 현지 통신사 R-스포츠(R-Sport)에 “환상적인 서킷”이라고 극찬했다.

 “시공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곳에 와봤지만 그때도 감명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에 슈퍼-감명을 받았습니다.”

 82세 에클레스톤은 같은 날 러시아 부총리 드미트리 코작(Dmitry Kozak)과도 만났다. 코작 부총리는 소치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년 동계 올림픽 준비가 F1 그랑프리 일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인정, “그러나 관련된 모든 문제가 해결돼, 제 견해로 볼 때 최후의 스트레이트에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