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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르노 남은 1개 시트에 하이드펠드 & 타쿠마 사토..

사진_르노


 르노 F1 팀 대표로 취임한 에릭 불리에가 스피드와 경험을 모두 갖춘 레이스 드라이버로 하이드펠드, 타쿠마 사토, 자크 빌르너브를 포함한 5명의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

 최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닉 하이드펠드는 작년 말 드라이버 시장이 한창 열기를 더하고 있을 때 멕라렌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멕라렌은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에게 시트를 건넸고, 하이드펠드는 다시 메르세데스GP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 받았지만 공교롭게도 미하엘 슈마허가 F1 복귀를 결정하면서 좌절해야 했다.

 2008년 넬슨 피켓 주니어 대타 드라이버 후보로 르노와 접촉한 적 있는 타쿠마 사토는 2008년슈퍼아구리 팀과 함께 그리드를 떠난 후 최근에는 로터스와 교섭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반가움을 안겨줬지만 로터스 F1 팀은 결국 야노 트룰리와 헤이키 코바라이넨을 선택했다.

 자크 빌르너브도 르노 F1 팀이 쥐고 있는 명단 속 5명 드라이버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계약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르노에게 호의적인 시선을 받고 있으나 아직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다고 전해진 하이드펠드, 터스 귀가 예상됐지만 아쉽게 기회를 놓친 타쿠마 사토 둘 중 누가 남은 1개 시트를 차지하게 될지.. 프랑스 'AutoHebdo.fr' 웹사이트는 그 결과를 다음주 르노 F1 팀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