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쿠비카와 티모 글록이 이번 주 목요일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Ricardo Tormo) 서킷에서 실시된 DTM 테스트에 참가했다. 28세 폴란드인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는 자신의 첫 DTM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 AMG C-쿠페를 몰았다. 랠리 사고 후 처음으로 서킷용으로 개발된 레이싱 카에 탑승한 쿠비카는 이날 4.005km 길이의 트랙을 114바퀴, 총 456.570km 달렸다. “DTM 머신 테스트 첫 날은 무척 즐거웠고 DTM과 AMG C-쿠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로버트 쿠비카. “첫 인스톨레이션 랩에서는 날씨가 건조했습니다. 나중에 몇 차례 소나기가 내려 트랙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했습니다. 다양한 날씨에서 머신을 알 수 있어 대체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AMG C-쿠페를 알 수 있었고, 긴 휴식 뒤라 DTM 레이스 카가 낳는 높은 다운포스에 적응해야했는데 매우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DTM 테스트 첫날의 제 퍼포먼스에 매우 만족하고, 머신 안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쿠비카와 글록 누구도 DTM 참전이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티모 글록에 관해서는 BMW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독일 언론들로부터 보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