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터햄
비탈리 페트로프의 매니저 옥사나 코사첸코가 마루시아와 교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정적인 사정을 이유로 티모 글록과의 관계를 정리한 마루시아는 글록의 후임으로 ‘페이 드라이버’를 앉힐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 드라이버’로 유력하게 거론된 이름은 비탈리 페트로프, 브루노 세나, 루이스 라지아까지 세 명. 마루시아가 러시아 팀인 탓에 이들 중에서도 러시아인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가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어왔다. 그러나 옥사나 코사첸코는 마루시아와 교섭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교섭 상대는 어디까지나 케이터햄이라고 밝히며, 티모 글록의 이탈이 페트로프의 미래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 “케이터햄 수뇌부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코사첸코는 페트로프의 미래에 관한 질문에 f1news.ru에 이렇게 답했다. “우리는 마루시아와 교섭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