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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은 올해 독일 GP를 개최하게 될 것 같지만, 오스트리아나 터키가 2013년 포뮬러 원 캘린더에 함께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뉘르부르크링이 되어야하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크로넨 짜이퉁(Kronen Zeitung)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독일 GP를 호켄하임과 격년 개최하고 있지만 재정 문제로 최근 개최 여부가 의문시 되어온 뉘르부르크링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정난을 겪고 있는 독일 서킷 관계자와 F1 CEO 간의 미팅이 영국 런던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정체가 불분명한 20번째 개최지로 언론들이 유력하게 여겨왔던 오스트리아를 에클레스톤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호텔이 너무 적습니다.” 슈필베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링에 대해 질문 받은 에클레스톤은 이렇게 답했다.
“그것이 유일한 문제입니다. 서킷은 훌륭합니다. 사람들도 모두 친절해 함께 일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곳엔 호텔 객실이 너무 적습니다.”
터키 GP가 부활을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클레스톤은 2013년 일정을 19전으로 다시 축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레드불도 오스트리아에서의 그랑프리 개최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아직 공식 캘린더를 못 받았습니다. 아무 얘기도 없습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말했다. “그렇다 보니 19전이 되는 것을 비롯해 많은 것을 상상할 수 있지만 제가 코멘트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