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
내년에 니코 로스버그가 루이스 해밀턴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면 놀랄 것이라고 젠슨 버튼은 믿는다. 버튼은 지난 세 시즌 동안 해밀턴과 팀 메이트였다. 그러나 올해가 지나게 되면 해밀턴은 멕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하게 된다. 데뷔 시즌이었던 2006년에 당시 윌리암스의 마크 웨버를 제외하고는 모든 팀 메이트를 웃돈 로스버그도 F1에서 팀 메이트를 상대로 인상적인 기록을 갖고 있지만, 해밀턴의 순수한 속도에 로스버그가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버튼의 믿음은 꽤 굳건하다. “그의 스피드에 놀라게 될 겁니다.” 2009년 챔피언은 말했다. “과거에 둘이 팀 메이트였던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가 안 좋은 머신에서 끌어내는 성능에 놀라게 될 겁니다.” 버튼은 고-카트 시절 해밀턴과 팀 메이트였던 로스버그가 자신보다 훌륭한 개인 관계를 쌓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를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니코가 저보다 루이스에 대해 잘 알 것 같습니다. 전에 같이 활동했었으니까 서로 잘 이해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