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윌리암스
전 윌리암스 회장 아담 파가 이번 주 화요일, 버니 에클레스톤이 페라리나 레드불 등의 톱 팀과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으로 계약한 것은 위법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가 소위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라고 표현하는 아담 파는 올해 3월에 자신이 돌연 사임한 이유가 실은 새로운 콩코드 협정에 관한 교섭에서 마찰을 빚은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에 의해 포뮬러 원에서 쫓겨난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는 82세 F1 실권자가 윌리암스 이사회에 자신이 팀을 이끄는 한 유리한 콩코드 협정은 없다고 압박했다고 주장, 레드불과 페라리에 각각 4,500만 달러(약 480억원)와 함께 F1 이사회석을 에클레스톤이 약속했다고 알려진 새로운 계약에 대해 유럽 위원회가 조사를 실시해야한다고 블룸버그 저널리스트 알렉스 더프(Alex Duff)를 통해 말했다.
“소수의 팀으로부터 지위와 자금의 불평등한 분배는 위법하다고 하는 확고한 의견이 있습니다.”
아담 파는 비록 윌리암스가 이의를 제기하기를 원하는 지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지만, 에클레스톤의 “호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다른 팀들은 이 상황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