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
세바스찬 베텔과 크리스찬 호너가 이스탄불에서 열린 FIA 트로피 수여식에서 FIA 회장 장 토드로부터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베텔과 레드불 레이싱에게 있어 이것은 역사적인 3년 연속 대관이다.
“오늘밤 이곳에 있을 수 있어, 그리고 또 한 해 트로피를 집에 가져갈 수 있을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베텔은 말했다. “일전에도 말했듯, 이것은 돌려주고 싶지 않은 그런 겁니다. 레드불 레이싱과 3연속 이뤄낸 챔피언십 우승에 우리 모두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복이 심한 시즌이었지만 팀은 제가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었습니다. 차고와 공장에서 모두가 놀라운 일을 해주었고, 그리고 르노로부터 받은 서포트 역시 훌륭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트로피를 받았고,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3위 트로피를 받았다. 라이코넨은 흰 셔츠에 검은 타이를 매는 관례를 깨 어김없이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