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
현재의 계약이 종료되기 전에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엔지니어와 접촉하는 것을 멕라렌이 허용했다.
멕라렌과 해밀턴 사이에 체결된 기존 계약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썬(Sun)과 익스프레스(Express) 같은 영국의 유력 언론들은 27세 영국인 드라이버가 새해가 떠오르기 전에 자신의 새로운 팀의 엔지니어와 의견을 나누는 것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은 별로 그들과 기술적인 활동을 할 의도가 없지만, 마틴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허용해주었습니다.” 해밀턴도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가 결연한 훌륭한 그룹의 사람들과 만날 날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해밀턴과의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후 휘트마시는 “매우 슬프다.”며 해밀턴의 이적 결정에 다시 한 번 섭섭함을 나타냈다. “무척 슬픕니다. 그를 개인적으로 알게 된지 15년이 넘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어떤 팀에서도 최고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그의 이적이 실망스럽습니다.” “내년이면 그는 경쟁자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훌륭한 머신을 만들어 그를 무찔러야 할 것입니다.”